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이 결국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의 이적을 승인했고,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이며, 현지에서는 이적료가 약 3,500만~4,000만 유로(약 560억~6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PSG에서의 이강인, 성공과 아쉬움이 공존했다
이강인은 2023년 PSG 입단 이후 세 시즌 동안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오가며 팀에 기여했지만, 꾸준한 선발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에서
- 124경기 출전
- 16골
- 16도움
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화려한 우승 경력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이강인에게 이번 이적은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된다.

이강인의 고별사
이강인은 개인 SNS에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 3개의 언어로 고별사를 남기며 PSG와의 작별을 전했습니다.

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을까?
가장 큰 이유는 출전 시간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오래전부터 높게 평가해 왔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라리가 적응 문제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강인은 이미
- 발렌시아
- 마요르카
에서 뛰며 스페인 무대를 경험했다.
언어와 문화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적응 기간이 짧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역할은?
아틀레티코에서는
- 공격형 미드필더
- 오른쪽 윙어
- 중앙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세트피스 능력과 왼발 킥은 시메오네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부분으로 알려졌다.
그리즈만이 떠난 등번호와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 된다.
한국 팬들에게 의미 있는 이적
이번 이적은 단순한 팀 변경 이상의 의미가 있다.
라리가는 이강인이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던 무대다.
마요르카 시절에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PSG의 관심을 받았고, 이제는 아틀레티코에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또한 아틀레티코 역사상 첫 대한민국 선수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한국에서 펼쳐지는 프리시즌 쿠팡 플레이 경기에서 한국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확률이 높다.

앞으로 기대되는 점
2026-27 시즌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공격진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이강인이 얼마나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느냐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만약 꾸준히 선발 자리를 차지한다면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SG에서 우승 경험을 쌓은 이강인이 이제는 라리가에서 자신의 진정한 전성기를 시작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전광판 ‘룩스(LUUX)’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한눈에 보는 이강인 이적 정리
| 이적 | PSG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계약기간 | 2031년까지 |
| 예상 이적료 | 약 3,500만~4,000만 유로 |
| PSG 기록 | 124경기 16골 16도움 |
| 주요 우승 | 챔피언스리그, 리그앙 등 총 12회 |
| 기대 역할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트피스 전담 |